일단 이 두사람이 등장해야되는데
고의적으로 낙농업을 조져버린것은 딱히 아니고 그냥 안일함과 방관이 불러온 문제라보면된다.

이명박정권시절 여러 논란의 행보로 광우병사태터진 그 직후에
축산업계에 엄청난 피해를 준 그 유명한 "구제역"사태가 전국적으로 이어지는데

사실 구제역은 간간히 언론에 보도되는 정도의 작은 피해였으나
이걸 안일하게 생각하고 대응해온 이명박정부의 행동들이 정권내내 이어지다
정권말에 폭발하기 시작했으며


박근혜정부까지 이어졌다.
똥들을 넘겨받은 박근혜정부는 ㅈ되버린 똥을 치워야되는 상황에 쳐했는데
한미FTA와 구제역으로 인한 더블펀치는
국내 축산,낙농업의 경쟁력을 그냥 죽여버렸다보니

최후의 수단으로 이걸 그 당시 정부가 보전해주는 방향으로 산소호흡기를 달게되는데

이게 훗날 현재의 낙농업,유가공업의
내수시장을 ㅈ망하게 만들어버게된다.


그 이유로는 정부의 잘못된 정책방향인데

1. 유가는 시장이 아닌 정부가 정하고 1년간 유지한다.

2. 유가 책정기준은 "공급량,소비량"이 아니라 "생산비용,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서 책정한다.

3. 적정가 매입은 우유매입량이 제한되어있다. (제한총량을 넘으면 적정가 매입을 하지않는다.)

+용도에 따라 차등가격제 (최근)


이 시장경제논리는 그냥 묵살해버리는 이 기준들이
낙농업계를 시작으로 유통,가공,제과 등 싸그리 내수시장을 조져버리는데

1번에 의해서 시장에 맞춰서 가격을 책정할 수 없고
2번에 의해서 생산,소비에 상관없이 가격이 내려갈 수 없는 기형적인 구조이며
3번에 의해서 생산량을 늘리면 늘릴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