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019년 ‘보수단체 국회 난입 사태’, 주동자는 김문수였다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법무부에서 제출받은 서울남부지검의 공소장을 보면, 검찰은 2019년 12월16일 보수단체의 국회 난입 사건을 수사하면서 김 후보자를 ‘주동자’로 파악했다. 검찰은 김 후보자가 “관할 경찰서장에게 (집회) 신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채 집회를 주최”했으며, “국회사무처의 정당한 퇴거요청에 불응”했고, “경찰서장의 권한을 위임받은 경비과장의 정당한 해산명령을 받았음에도 지체없이 해산하지 않았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