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8월 24일) ❒
   
✿79년 8월 24일 이탈리아 
  베수비오화산 폭발, 폼페이 최후의 날



🔺️79년 8월 24일 이탈리아 베수비오산에서 폭발한 대규모 화산으로 인근의 폼페이 주민 수천명이 희생되는 참사가 일어났다. 높이가 1,281m인 베수비오 산이 분화하리라고는 당시 사람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유럽대륙에서 유일한 활화산이었지만 900년이 넘도록 한번도 분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베수비오산은 화산지역에서 보이는 거친 바위나 흙은 커녕, 산꼭
대기까지 무성한 숲으로 이루어져 기원전 1세기에 스파르타쿠스의 난을 일으
킨 검투사들과 노예들이 이 곳으로 도망쳐 숨을 정도였다. 이것이 사망자 수를 
늘리는 결과를 낳았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분화로 인한 피해보다 소리없이 덮쳐온 화산재가 피해를 더 확대시켰다. 화산재를 잔뜩 머금은 
안개구름이 낮게 깔리면서 질식된 사람들이 쓰러져갔다. 비극은 이튿날인 25일 
아침까지 이어졌다.

​폼페이는 돌멩이와 화산재 밑에 매몰되었고 높이는 4m에 이를 정도였다. 게다가 막판에는 화산재가 섞인 비까지 내려, 
이 돌멩이와 화산재 더미는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어 버렸다. 

희생자수가 2천명이라는 사람도 있고 5천명이라는 사람도 있다. 당시의 폼페이 인구는 1만5천 내지 2만명 정도였다.

​매몰된 폼페이의 존재는 15세기까지 잊혀져 있었다. 16세기 말부터 소규모의 
발굴이 시작되고 1748년부터 발굴이 본격화해 지금까지 옛 시가의 절반 정도만이 발굴된 상태다. 

전성기에 갑자기 파묻힌 폼페이는 오늘날의 우리들이 로마인들의 당시 생활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2009년 원로 영화배우 최성씨 별세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 명왕성
(Pluto)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 결정 



🔺️명왕성의 상상도 

▶2005년 자이툰 3진 1차 교대병력 
1천800여명 파병
▶2005년 6차 남북적십자회담 
대표접촉(금강산호텔)
▶2003년 반북 시민단체들과 2003대구 유니버시아드 북한 취재기자들 간에 충돌
▶2002년 음악공유사이트 
`소리바다` 서비스 재개
▶2001년 대법원, 사상초유의 
`항명파동`을 일으켜 면직된 심재륜 
전 대구고검장에 대해 복직 판결
▶1994년 성신양회 그룹 
김상수 명예회장 사망
▶1992년 한국-중국, 국교수립🔻



▶1992년 한국-대만 단교
▶1991년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사임
▶1985년 중국 경폭격기 일류신28 
이리(裡里)에 불시착



🔺️중국 국적의 군용기가 전북 이리지역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해 논바닥을 
스치고 민가지역에 멈춰섰다.

▶1984년 마두라 유전개발 성공 발표
▶1976년 문교부, 
중학교과서 전면 국정화
▶1973년 한국-핀란드, 국교수립
▶1973년 정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 폐쇄
▶1969년 미국 과학자 월석 표본분석 
결과 45억년 된 것으로 추정
▶1968년 프랑스 수소폭탄 실험 성공
▶1968년 중앙정보부, 
통일혁명당 지하간첩단 수사 발표



🔺️1969년 1월 19일 통일혁명당 사건 관련 
공판이 열리고 있는 모습.


▶1964년 민정당 사꾸라 내분으로 숙당
▶1956년 미조구치 겐지 
일본 영화감독 사망
▶1954년 미국 공산주의자 단속법 제정
▶1954년 브라질 대통령
(1930-45, 1951-54) 바르가스 사망
▶1945년 소련군 평양점령.사령부 설치
▶1945년 우키시마마루(浮島丸)호 
침몰사건
▶1942년 미국-일본, 제2차 솔로몬해전
▶1940년 텔레비전의 주사원리를 발견
한 독일의 니프코브 사망
▶1931년 프랑스 소련 
중립불가침조약 체결
▶1921년 미국 오스트리아 강화조약
▶1920년 미국 의원단 입경(入京).
각지에서 만세시위
▶1914년 독일 신학자 
요하네스 바이스 사망
▶1908년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
백중놀이의 기·예능보유자 하보경 출생
▶1902년 프랑스의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 출생
▶1899년 작가 보르헤스 출생
▶1888년 독일의 수리물리학자 
클라우지우스 사망
▶1618년 허균 사형 집행
▶1572년 파리서 신교도 학살사건, 
성바르톨로뮤 학살
▶1362년 탐라의 목호(牧胡), 
반란 일으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