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파판14에서 한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던 퀘스트가 있었음.

바로 '5레벨 장비 퀘스트'임.

캐릭터 생성하고 초반에 바로 등장하는 퀘스트인데, 이 퀘스트가 상점 이용 튜토리얼이라
퀘스트 NPC 바로 옆에 있는 상점에서 파는 거 아무거나 주워입어도 바로 깨지는 매우 간단한 퀘스트임.
심지어 카메라도 자동으로 상점 NPC 방향으로 돌려줌.


하지만 대화 마구 넘겨버리고는 5레벨 장비를 어디서 구하냐는 문의가 폭탄 같이 쏟아짐.
결국 개발진이 항복하고 처음 기본 장비를 5레벨 장비로 바꿔서 퀘스트 받자마자 바로 클리어되게 수정함.

요시다 PD가 가장 황당해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