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동, ‘불법 사찰’ 규명하다 또 망언…“보호하려고 관찰”


하지만 이날 김광동 위원장은 “사찰이라는 건 본인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가족도 인정 안 하고 있다”며 마치 신청인이 정상적 사고를 안 하는 사람인 것처럼 단정해서 말했다고 한다. 조사보고서에 나온 경찰의 감시사찰 기록조차 무시한 발언이었다. 이어 “오히려 (보호관찰은) 이 사람을 보호해 주기 위한 조치가 아니었느냐”면서 인권침해가 아닐 수 있다는 논리를 반복해서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