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3일,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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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호텔 화재로 7명 사망…부상 11명 중 3명은 중상




​1. 부탄가스 4개에 '전쟁터'처럼 변한 치과병원

​2. 올여름 온열질환자 3천명 넘었다 …누적 사망자는 28명

​3. 정부, 응급실 대책 마련…"9월 중 전문의 진찰료 추가 상향“

​4. 한국인 스키팀 3명 뉴질랜드서 교통사고로 숨져

​5. 신축중인 아파트에 험악한 낙서…"100세대에 할 것" 예고

​6. 보행자 치어 숨졌는데 탑승자 3명 다 발뺌…경찰, 용의자 파악

7. 남양주 유기견보호소서 불…"80마리 탈출해 포획 중'

8. 떠들썩하게 시작한 '이선균 사건' 수사…마무리는 '쉬쉬'

9. 부산 아파트 외벽에 폭포수처럼 물 쏟아져 …소방설비 고장 추정

10. 굿 비용 달라며 딸과 함깨 전 남편 죽인 40대 '살인의도 없었다.'







































❒ 오늘의 역사 (8월 23일) ❒
  
✿1971년 08월 23일 '청와대로 가자!'...
    1971년 실미도 사건



▲ 당시 서울 대방동 유한양행 앞에 선 버스 모습
1971년 8월 23일 ‘오늘’, 서울 한복판에서 백주대낮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월요병이 채 가시기도 전이었을 오후 3시 10분께, 대간첩대책본부는 북괴 
무장공비 21명이 서울에 침투했다고 
발표해 수도권 일원에 비상이 걸렸다. 
그러나 얼마 안 있어 당시 정래혁 국방장관은 군 특수범 23명이 무장 탈출해 
난동을 부린 것이라고 정정했다.
​‘무장공비·군특수범’ 오락가락 발표 속에서 서울시민들은 쏟아지는 총격 소리에 공포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그날 수도 서울로 쳐들어 온 범인들의 정체는 대한민국 공군 684부대 북파공작원들로, 일명 ‘실미도 사건’의 주인공들이었다. 이 사건은 2003년 영화 실미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684부대는 ‘김일성 암살’을 목적으로 창설됐다. 1968년 1월 21일 김신조가 청와대를 습격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것에 대한 복수로 대북 특수 
부대 요원들을 구성, 실미도에서 극비 3훈련을 시켰다.
​그러나 7.4 남북공동성명 등 남북관계가 
급변하면서 이들의 존재도 서서히 잊혀졌고, 대우 또한 열악해졌다. 
쌓였던 불만이 폭발한 이들은 눈에 보이는 것이 없었다. 그동안 동고동락한 교관들과 기간 병력들까지 처참하게 죽이며 
실미도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청와대를 향해 뭍으로 돌진했다. '군관리특수범 
무장난동'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공포 속의 23일 오후'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인천에 상륙한 이들은 육군 해안경계부대의 저지선을 뚫고 시내버스를 탈취해 
청와대로 향했고, 경인가도를 타고 영등포 대방동 유한양행 앞 건물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지나간 거리는 피비린내 나는 
전투지역으로 변했다.
​유한양행 앞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멈춰 선 버스에서 군경과 마지막 총격전을 벌이던 이들은, 더 이상 달아날 길이 6보이지 않자 수류탄 4발을 연달아 터뜨
리며 자폭해 19명이 사망하고 4명이 
생포됐다. 이들 4명도 이후 군사재판에 
회부돼 1972년 사형이 집행됐다. 
​군 특수범으로 발표됐던 이들은 영화 ‘실미도’에서 전원 죄수로 구성된 것처럼 묘사됐지만, 사실 모두 범죄자들은 아니었다. 그러면 그들은 어디서 온 사람들이었을까? 어떻게 실미도 부대원이 됐는가 하는 문제가 대두되기도 했다. 2004년 국방부는 이들 중 7명이 1968년 3월 충북 옥천의 한 마을에서 실종된 청년들
이었다고 확인해주기도 했지만, 결국 나머지 부대원들에 대한 신원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한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면서 ‘김일성 모가지를 가지러 가겠다’라며 지옥훈련을 마다하지 않았던 그들은, 
북쪽 땅을 밟아보지도 못하고 애꿎은 사람들의 목숨만 앗아간 채 죽음을 맞이했다.
​▶2010년 필리핀 마닐라 '홍콩관광객' 
버스납치 인질극, 8명 사망
▶2009년 이명박 대통령 
북한 조문단 면담
▶2005년 가수 조용필, 평양 류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광복 60주년 기념 조용필 평양 공연`



🔺️조용필은 열창했고, 평양 시민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23일 오후 6시부터 평양 유경 정주영 체육관에서 열린 ‘조용필 평양 2005’ 공연에서 조용필은 분단 이후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을 펼쳤다. / 평양=SBS제공

▶2005년 청계천 광통교 
95년만에 복원 광통교 개통.🔻



▶2004년 유승민,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서 금메달, 88서울올림픽 이후 
16년만의 쾌거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유승민 선수가 금메달을 손에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03년 아프가니스탄 육상선수 아지미, 파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
m서 18초37 로 최저 신기록 달성, 아프간의 내란 등 국제적 관심 호소 차원차 출전
▶2002년 김정일과 푸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보스톡에서 정상회담
▶1999년 한-중 첫 국방회담이 
베이징에서 개최
▶1999년 국회 법사위, 고위공직자부인 옷값대납 의혹사건으로 청문회 개최
▶1994년 고전음악 감상실 `르네상스` 설립자 박용찬씨 별세
▶1991년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 연립정부 구성에 합의. 소련 공산당 일당 통치시대에 종지부
▶1988년 레이건대통령, 
포괄무역법안(수퍼301조 포함) 서명
▶1982년 바시르 제마옐 레바논 
대통령 당선
▶1977년 불가리아, 
한국외교관 입국 허용
▶1974년 긴급조치 1,4호 해제
▶1973년 천마총서 천마도 발굴
유일한 신라시대 회화에 흥분🔻



▶1971년 실미도 특수부대원 난동
▶1960년 장면 내각 탄생
▶1958년 중공군, 
금문도에 대한 대규모 폭격
▶1954년 살인-강도 일삼은 
이종희 검거
▶1944년 일제, 
여자정신대 근무령 공포 시행
▶1939년 독일·소련 불가침조약 조인



🔺️사인을 하는 독일의 리벤트로프 외상, 그 뒤로 소련의 스탈린(맨 오른쪽)과 몰로토프 
외상이 보인다.
▶1927년 사코-반제티 사형집행
▶1926년 영화배우 발렌시아노 사망
▶1914년 일본의 대(對)독일 선전포고로 서울의 독일 영사관 및 인천의 세창양행 폐쇄
▶1910년 토지조사법 반포
▶1910년 경무총감부, 
집회취체에 관한 건 공포
▶1892년 브라질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폰세카 사망
▶1884년 프람스 함대, 
청나라의 복건(福建)함대를 전멸시킴
▶1806년 프랑스 물리학자 
샤를 오귀스탱 드 쿨롱 사망
▶1769년 프랑스의 동물학자 
퀴비에 출생
▶1754년 프랑스의 왕 루이16세 출생
▶1421년 전라도·충청도, 수재(水災)로 
전답 10분의 4 손실
▶1397년 조선시대 서민의료기관 
제생원(濟生院)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