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는 무지한 상태에서도 위험하고
잘 안다고 자만해도 위험합니다
이것이 개인적인 전기에 대한 기본적인 신념입니다

인류는 언제나 어느정도의 과감한 발명?이나 큰 한걸음으로 도약을 이룬것은 맞습니다
그과정에서 부수적인?피해가 있긴 했지만요

기본적으로 배터리의 역사는 내연기관보다 오래되었고
근본적인 구조는 변한적이 없습니다
효율만이 발전하였을 뿐이죠

고효율일수록 반응성이 강해지게 되는 경향이 있어 구조적 보호가 더 요구됩니다
셀간 충전전압의 불균형은 시간이라는 변수앞에 비례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균등충전의 기술이 발전했으나
그 균등충전의 시간이 가장 위험한 순간이라는 과학적 사실을 사라지게 만들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상시 사용 배터리는 법적 교체주기가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기술의 발전 도약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눈을 가리고 귀를 막은 상황에서 외치는 기술이란  장사치의 탐욕이 아니고 무엇일지

우주왕복선에 타던 이들은 최고의 과학자들이며 선구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그것을 감수했죠

Whistle blower가 사라진 시대가 과연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 세상일지
장사치들은 스스로 브레이크를 잡을수 없습니다
그순간 도태되기 마련이니깐요
그러니 선을 그어줄 사람들이 필요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