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 12년간 전시된 독도 조형물이 최근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 수호와 영토 주권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전시물이 낡았다”는 이유로 돌연 사라진 것이다. 광복절을 앞두고 서울 지하철 역사 내의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기에 앞서, 공공시설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철거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