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천장에 물이 샜다고 8월 15일에 통보가 왔는데요
누수탐지 업체 불러서 방문해 보니 얼룩이 꽤 크긴 합니다
(1m이상, 곰팡이도 생김)

일단은 그 얼룩 부위가 말라있는 상태라서
업체 말로는 누수가 있는 건지 방수에 틈이 생겨서 물이 벽을 타고 흐른건지 모르겠다. 물이 샐 때 다시 불러 달라. 말씀하시고 가셨습니다.
(급한 일 아니라는 어조)

바로 다른 업체와 연락을 했는데 일정이 있으시다고
화요일(내일)로 약속을 한 상태이구요

문제는 지금 누수시공을 해야할지 방수시공을 해야할지 못 정했는데
아랫집에서 도배를 새로 해달라고 재촉을 합니다

그리고 주방천장에 얼룩이 생겼는데
주방천장만 도배하면 미관상 안 좋으니까 거실 천장까지 다 해달라고 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주방천장까지만 우리집 책임이고 거실천장까지 도배해 주면
덤터기 쓰는 기분이거든요

다른 분들중에 아랫집 물샌거 해결해줄때 어떻게 하셨는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