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사고 나서 대차로 z4 일주일 타보고
컨버에 꼽혀서 한 2년 눈팅하다

4컨버 기준 신차 대기 1년  할인 없음 이라는
소리에 존버만 하다 ( 현재 아님 개 많이 해줌 )

레이저라이트+브루클린그레이+레드시트
들어간 1년 8천키로 탄 민트급 차가 나왔다 해서
헐래벌떡 지르고 8개월 1만키로정도 탄 후기 입니다

단점
1. 여름에 뚜껑 못염 밤에도 습한날은 억지로 여는 느낌
   (오히려 겨울 개추운날 아니면 열고 다니기 딱 좋은데
     사람들이 병신으로 봐서 자주 못염)
2. 낮은 차체 타고 내리기 스트레스 문짝도 길어서 열고 닫기
   스트레스
3. 전 4인승이라 뒷자리 짐칸 쓰고 트렁크에 골프백 들어가지만
    2인승은 진짜  짐 놓기 더러울듯
4. 생각보다 출퇴근때 뚜겅 안염 야근 끝나고 퇴근길 정도만
5. 주차 스트레스 천재질 뚜껑땜에 나무 밑이나 석회물 떨어지는
   데 주차 할때 스트레스... 열고 닫을때 마다 늘어나는 주름에
   나도 주름이 늘어날 지경
6. N형들 어그로 머신
7. 정수리 빈약하면 버스 지나갈때 괜히 신경 쓰임
   ( 저사람은 차도 사람도 뚜겅이 없네 ㅎㅎ )

의외
1.겨울에 오픈해도 영하5도 밑으로만 안떨어지면
  목뒤에서 히터나오고 엉뜨 손뜨 다 키면
  안춥고 탈만함

2.에시당초 달리는 차가 아니라 그런지
  연비가 나쁘지않음
  평연비 13  / 고속 17-18정도 뽑힘

3.승차감 나쁘지않음 전 차가 컨트리맨이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승차감 나쁘지않음

4.차잘몰르는 사람들은 1억정도 차로봄
  그럼 말해줌 요즘 중고로 5천이면 산다고

5.감가율 큰줄 알았는데 오히려 방어력 개 쩜
  E컨버.4컨버.박스터 등 외제차 감가율 생각하면
   우주방어수준

6.4컨버 콧구멍 개 패버리고싶었는데
  실물 보니까 개 맘에 듬??

결론.
외제차중에 감가방어 더 잘되면 잘됐지 못하지 않으니
( 요즘 경기 박살 나고 많이되고 있지만... )
40전에 컨버 로망있다면 도전하고
3년안에 파는것도 나쁘지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