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대북지원 보조금 5억 부정수급…통장 조작했다

 김 관장은 2005년 12월 ㄱ업체로부터 북한에 보낼 손수레 1만2천대를 공급받기로 계약한 뒤, 해당 업체 상무의 통장을 받아 해당 통장에 손수레 대금을 입금한 뒤 일부를 다시 출금하는 방식으로 6억3360만원의 물품 대금이 지급된 것처럼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관장은 이렇게 조작한 통장을 통일부에 제출해 2006년 1~2월 두차례에 걸쳐 남북협력기금 2억4781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