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광복절 ‘기미가요 방송’ 사과…“진짜 미친 건가 싶습니다”
이날 자정 한국방송1 텔레비전(KBS1) ‘KBS 중계석’에서는 지난 6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을 녹화 중계했다. 16일 새벽 12시20분에 2부 방송이 예정돼 있었다. 방송 뒤 시청자들이 굳이 광복절에 기모노와 기미가요가 나오는 일본 배경의 오페라를 편성했어야 했냐고 비난하면서 논란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