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자 뒤통수 친 국토부…"사실무근" 열흘 만에 디딤돌 인상

국토부는 또다시 부인했습니다. 

"금리 인상은 검토된 바 없다"라며 "상담사가 잘못 공지한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A씨 / 디딤돌대출 신청 예정자 : 12일부터 (금리인상) 실행이며 최저금리 2.65%~3.95%까지 정확하게 말을 했고, 한 10분 뒤에 다시 국토교통부에서 미확정이라고 안내를…. (사실) 무근이라 해서 조금 마음 놓고 있었는데, 갑자기 또 인상한다니까 굉장히 뒤통수 맞은 기분이고요.] 

이랬던 국토부는 이전 공지와 동일한 폭인 0.2~0.4%p의 정책대출 금리를 16일부터 인상한다고 돌연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