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전 사단장의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급여현황을 보면, 임 전 사단장은 올해 3월 성과상여금으로 826만5450원을 수령했다. 군인 상여금은 지난 1년 동안 성과에 대한 지휘관 평가를 통해 계급별로 등급을 매겨 매년 3월 지급한다. 임 전 사단장이 받은 상여금은 소장 계급의 평균 액수(지급기준액의 약 110%)다.

반면, 수사 이후 징계를 받은 박정훈 대령은 공무원 수당 규정에 따라 성과상여금을 받지 못했다. 박 대령은 지난해 8월11일 한국방송(KBS)에 출연해 수사외압 의혹을 제기했다. 군은 박 대령이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방송에 출연해 공보 규정을 어겼다며 그에게 견책 처분을 내렸다.






요약
박정훈 대령은 언론 인터뷰 이유로 견책 징계 받아 상여금 0원
임성근은 아직 아무런 징계를 받지 않아 상여금 정상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