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1월, 일본 내각은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편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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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8월 경술국치로 나라가 완전 멸망하기 무려 5년전이며
1905년 11월 을사늑약이 체결되기도 전이다.


일본은 한반도를 멸망, 지배, 전란으로 쳐넣기 전 가장 먼저 독도를 빼앗았다.


동해바다에 떠있는 저 바위섬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언제나 바다건너 침략자에 대한 첫 경보를 울려줬기 때문이고,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독도에 대해 배우고 기억하기 위한 시설물을 공공장소에 닥치는대로 만들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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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만들어 놨었'었'다.



누군가, 이미 저 외로운 섬의 존재를 잊게 하려는 작업을 시작했고 진행중이다.
일본인보다도 더 근면하며, 포기않는 끈기로 옛 주인께 봉사하려는 그 자들이.
들켰으니 점검이나 청소 타령을 하며 둘러대겠지만, 이제 아는 사람은 다 알게될 정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난 3년간에 걸친 그 모든 더러운 대외정책들로 이득을 본건 일본 극우 정치인들이고, 
모든 피해와 비용은 한국의 몫이었던 그 쌓인 결과들.
독도수호훈련 취소.
독도 군 훈련구역 배제.
군 교재에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표시.
외교부의 독도 재외공관지역 표시.
일본 역사왜곡 대응예산 삭감.
사도광산.
네이버 라인.
일본 관함식 참가후 욱일기에 해군 경례.
다케시마의 날 한미일 동해 훈련.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부정.
그 외 수많은 망언과 기괴한 융단폭격식으로 권좌들을 받고있는 뉴라이트 기관장 임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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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그들의 교활한 혀로 변명하는 '수많은 우연?과 오해'들이 겹겹이 쌓여 필연이 되었고,
지난 수많은 이해불가능한 언행과 정책, 실정, 방치, 기괴한 인사임명들이 가르키는 방향은 하나로 모아졌다.






이 정권의 수뇌부는 이완용의 재림이고,
놈들은 이 나라를 회생불가능하게 멸망시켜 전국민을 어떤 나라의 노예로 팔아치우는게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