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테리온'이 근소한 차이로 '게일'을 제치고 1년 만에 가장 많은 플레이어들의 선택을 받은 오리진 캐릭터로 선정됐다.

커스텀 캐릭터의 선택률은 출시 직후부터 현재까지 93% 내외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팔라딘'은 클래스 선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프엘프'와 '인간' 종족이 가장 많이 선택됐던 출시 초와 달리 현재는 '엘프' 종족이 가장 인기가 많다.

오리진 캐릭터와의 연애의 경우, 절반 가까운 플레이어들이 하프엘프 클레릭 캐릭터인 ‘섀도하트’와의 연애를 선택했다. 지난 1년간 플레이어들은 7,500만 회가 넘게 다른 캐릭터와 입을 맞췄는데, 이 중 ‘섀도하트’가 2,700만 회로 가장 많고 드로우 레인저 ‘민타라’는 약 17만 회로 가장 적다.

파티 전멸 시 더이상 게임을 이어갈 수 없는 하드코어 모드인 ‘명예 난이도’에 대한 집계도 공개됐다. 지난 12월 집계에서 464명에 그쳤던 명예 난이도 클리어 유저 수는 8개월 뒤인 현재 141,660명으로 증가했다. 공략에 실패한 120만 회의 플레이 중 76%는 게임의 세이브 파일을 삭제했지만, 24%은 커스텀 모드로 해당 플레이를 이어갔다.

https://m.thisisgame.com/webzine/nboard/4/?n=192962

섀도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