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시다 총리, 중앙亞 순방 취소…"지진 대응 우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9일부터 예정돼 있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순방을 취소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전날 규슈 남동부 미야자키(宮城)현 앞바다인 휴가나다(日向灘)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한 뒤 거대한 지진이 예상되는 '난카이 해구 지진 임시 정보'가 발표됨에 따라 기시다 총리가 국내에서 지진 대응이 우선이라고 판단, 주력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