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7일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노모(51)씨를 한 숙박업소에 체포했다. 노씨는 2008년 개봉한 영화 '추격자'에서 김윤석이 연기한 '엄중호'의 모델이다.

강남의 출장 마사지 업소 사장이었던 노씨는 2004년 자신의 업소 여종업원이 실종되자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도 추적에 나섰다. 그는 수소문 끝에 그해 7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다른 업주들과 함께 유영철을 붙잡아 경찰에 넘겼고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원문 :https://v.daum.net/v/20240809155410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