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13937?sid=102



..네. 

오늘 IFAW 가 제정한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벼라별 단체가 난리치네요.

해마다 이러긴 했습니다만서도.. 



하여간 사진 좌측의 그 TNR(포획 중성화 방사 -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말인데요. 

“전면 확대 실시”해달라고 적혀있는데,

한국은 이미 세계에서 유일하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세금들여 전면 실시 중이기도 하구요..













정작 오늘 세계 고양이의 날을 제정한 

IFAW(국제 동물복지 기금)에서는 아예 관심도 없습니다. 


(연관검색어 NTRㅋㅋㅋ)











당연하죠. TNR(중성화 후 방사)는 아무 의미 없는 유사과학이니까요.

멀쩡한 단체라면 저런 거 주장 안합니다.  













https://www.ifaw.org/international/animals/cats





사실 세계 고양이의 날을 제정한 IFAW-국제 동물복지 기금에서는 

고양이 항목을 할애해 외래종으로서 

고양이가 멸종 위기종에 위협이 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렇게 사실을 기술하면 ‘길고양이 혐오자’ 소리 듣는데 말이죠 



이건 IFAW가 ‘캣맘 단체’가 아닌 동물복지 단체라서 당연한 겁니다.

고양이만이 아닌 고양이가 천적인 다른 동물들의 복지도 이들에겐 중요하거든요.



해외 동물 복지 단체, 동물권 단체의 상당수는 이와 비슷한 입장을 갖습니다. 

극단주의 동물권 단체로 알려진 PeTA만 해도

TNR은 효과 없다고 못박고 있으며

길고양이나 비둘기에게 밥주는 사람들을 강박증을 가진 애니멀 호더,

뭐, 사실상 동물학대하는 정신질환자로 취급할 정도죠.



그런 점에선 

거의 모든 동물단체가 캣맘 단체와 다를 바 없는

한국의 현실이 이상하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