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 클로징 멘트


우리 사회가 수십 년간 지켜온 선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헌법 전문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죠.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그런데 요즘들어 독립운동의 근거를 무력화하고 일제 강점을 합법화한다는 이들


또 민주이념을 폄훼한다는 이들이 자꾸 중요한 자리에 임명되고 있습니다.


개인이 개별적으로 선을 넘는 걸 초월해 정부 차원에서 선을 넘고 정말로 아예 그 선을 지워버리려 한다면


그게 바로 최근 일부 정치인이 말하는 위헌적인 일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