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매출 3688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71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14억원의 영업적자를 예상했으나 이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2분기 동안 엔씨소프트의 영업비용은 전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3600억원을 기록했다. 

 

인건비 역시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1880억원으로 줄어드는 등 비용 효율화 노력이 주효했다.

 

그러나 실적 지표는 하락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6.2%, 74.9%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7.3%, 65.6% 줄어들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2.8%, 전분기 대비 24.5%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 2403억원 △아시아 569억원 △북미·유럽 33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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