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이 옛날 집이라 에어컨이 큰방과 거실에 한개씩 있고 내방엔 없음

근데 코로나가 걸려서 지난 주부터 에어컨 없는 방으로 격리 들어감

크게 아프거나 하진 않았으나 미칠듯한 더위와 습도 때문에 몇일동안 빤스 하나로 지냄

이 넘의 더위 때문에 모든 욕구가 사라져서 조아하는 게임도 하기 싫고 딸x이로 안 침

그러다가 오늘부로 격리 해제완료되어 PC방에 놀러오니 캐리어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깨달음..


결론...코로나 걸려도 좀 시원할때 걸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