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 하에서는 극우 일베가 되거나 친일파가 되면 출세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인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제 독립운동가 후손은 윤 정권 고위직을 포기해야 하느냐"며 '윤석열 정부 출세비법'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조 대표가 주장한 '윤석열 정부 출세 비법'은 ▲극우 일베 ▲친일파 ▲국회 무시 ▲검찰 출신 ▲김건희 여사 연줄입니다.



세 번째로 검찰 출신의 요직 배치를 꼽았습니다. 그는 "검찰 출신들도 현 정권보다 잘 나간 때가 없다. 대통령실과 공기업 등에 검찰 출신이 가득 찼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은 하나도 모르는 김홍일을 방통위원장으로 앉혔다. 이진숙 위원장은 어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에 검찰 출신을 넣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김건희 씨 연줄이 가장 든든한 출세 비법"이라며 "제가 지금까지 말씀드린 조건 중 두 가지를 갖추면 후보자가 되고, 세 가지를 갖추면 출셋길이 열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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