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15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소방은 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인력 177명과 장비 59대 등을 투입해 5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연기를 마신 아파트 주민 13명이 스스로 병원에 이동해 치료받고 있다. 이들 중엔 1~8세 등 여자 어린이 5명도 포함돼 있다.

인명피해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