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역도 남자 최중량급 국가대표 전상균 선수.

당시 폼으로 메달권 가능한 선수였으나 아쉽게도 4위 기록.

이후 은퇴하여 지도자를 거쳐 조폐공사에서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었는데...


띠용?


우측의 당시 3위했던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가 도핑테스트 재검사에서 도핑사실이 발각됨.

이에 따라 기록말살형에 처해지면서

전상균 선수가 자동으로 런던올림픽 남자역도 최중량급 3위로 승격됨.

하지만 메달수여 여부가 불투명했었는데 IOC의 논의 결과....





IOC에서 이번 파리 올림픽 시상식때 동메달을 수여하기로 결정함.

이 메달은 우리나라 남자 올림픽 역도 최중량급 최초의 메달.

당시 수여받았더라면 스포트라이트도 많이 받았을텐데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늦게라도 노력을 인정받아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