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전선 어렵다"…러와 협상엔 "악마와 거래" 반대론도 (msn.com)


우크라 "전선 어렵다"…러와 협상엔 "악마와 거래" 반대론도© 제공: 매일신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밀리고 있다고 인정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제시한 러시아와 직접 협상 카드에는 정부 내부에서조차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6일 저녁(현지시간) 영상연설에서 "국방장관, 군 지휘부와 함께 고전하는 지역의 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부 도네츠크주의 포크로우스크 지역을 언급하며 "러시아가 여전히 공격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포크로우스크는 우크라이나 동부 물류·병참기지가 있는 요충지여서 개전 직후부터 치열한 교전이 오가는 지역이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대반격이 무기와 장비만 소모한 채 사실상 실패로 돌아간 이후 대부분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밀리고 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은 지난 23일 언론 인터뷰에서 "매우 어렵다. 러시아 침략자들이 여러 방면에서 우리 진지들을 공격하고 있다"면서도 러시아군 역시 대도시 점령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지는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제2차 평화회의를 추진하는 우크라이나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드미트로 쿨레바 외무장관을 통해 러시아와 직접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국내에서부터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지난 25일 AP통신 인터뷰에서 현재 전황에서 러시아와 협정 체결은 "악마와의 거래"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쟁 패배와 대량 범죄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우지 않고 러시아와 협정에 서명한다면 다른 참전 주체, 다른 살인과 고문으로 또 다른 규모의 전쟁을 계속하는 데 스스로 서명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화협정이 더 폭력적인 전쟁을 위해 러시아에 전열을 재정비할 시간을 벌어줄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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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사퇴했다 해도

이미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길 확률이 높다라고 보는 여론이 크고 

우크라이나는 애초에 전쟁전이나 지금이나 나토 가입이 불가능한 상태임

미국 없는 나토를 준비해야한다는 말이 나오는 마당인데

병력도 모자란 마당에

트럼프 집권기까지 전쟁 이어가면 우크라이나 자체가 멸망각일께 뻔함

협상 해가면서 러시아가 노릴만한 도시 주변을 요새화 해도 모자랄 판임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떨어진 서부 그리고

우크라이나 수도인 키예프 시민들은 전쟁 초기를 제외하면 

전장에서 떨어진마당이라 현실감각이 없는건지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이미 러시아의 부분적인 승리는 끝난 상황


애초에 젤렌스키를 비롯한 우크라이나 정치인들 부터가 

현실감각이 있었다면 대반격으로 우크라이나 정예 병력을 헛되이 꼴아박지는 않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