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016/0002341298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831055?cds=news_edit
https://m.sports.naver.com/paris2024/article/011/000437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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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베이징동계때 발리예바의 도핑으로 단체전 메달이 박탈되고 시상식도 연기됐었는데 그 시상식을 이번 파리에서 한다고 합니다.

동계종목 시상식을 하계에서 한다는게 신선하네요.

또한 러시아의 도핑적발로 한국선수가 동메달로 승격된 과거 올림픽 역도 시상식도 이번 올림픽 중간에 열립니다.(당시 우리선수는 현재 코치하고 있는중인데 이번에 파리에서 동메달 받습니다.)

보통 이런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에 하는건 러시아에 대한 ioc와 유럽의 인식이 진짜 안좋다는걸 의미하는 느낌도 들어요.러시아가 전쟁과 도핑등으로 얼마나 불량한 나라인지 보여주려고 제대로 구성한 느낌입니다.

참고로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은 전쟁 징계로 이번 대회에 국기.국가 못쓰고 개인출전만 가능한데.그마저도 ioc가 내건 조건이 까다로워서 대부분의 선수들이 출전안합니다.
이들이 출전안해서 다른나라가 이득받는 종목들은 리듬체조 아티스틱스위밍 역도 육상(혹은 일부 무도종목들)일겁니다.

또한 치안이 굉장히 안좋은 나라답게...선수들 값비싼 훈련장비랑
귀중품들이 강도들에게 도난당하고 있네요.
우리선수들 물건들도 잘 보호됐으면 합니다.

선수들까지 도난걱정을 해야하다니..남아공 브라질이 프랑스보다 치안은 더 안좋았을텐데도 월드컵.올림픽때 이정도 이슈는 없었던것 같더만..

그리고 이스라엘 선수단이 테러위협 메일도 받았었습니다.검은9월단 사건을 재현하겠다며 ai봇으로 돌린 협박메일이 있었고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신베트를 선수단 경호에 투입시켰다는 말도 있었구요.

뮌헨올림픽이 테러때문에 역대 최악의 올림픽인데 어느나라를 상대든지 다시는 이런 비극의 사건은 없길 바랍니다.

이스라엘 선수들 경기때마다 중동팬들이 팔레스타인국기를 들고 나올가능성이 있어서 관중들끼리의 마찰도 조심해야할것같습니다.이미 축구장에서는 그런일이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