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데드풀과 울버린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스포일러 





1,2편이랑 비슷한 감성의 영화지만
1,2편처럼 영화 자체로도 완결되고 많이 알면 더 좋은 영화는 아님

오히려 엄청 많이 아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이야기지

뭔가 대충 대충 넘어간 것 같은 장면들은 현실의 상황을 풍자하고 있음


어벤져스에 가입하려다 실패하고 방황하던 데드풀
-> 폭스가 잡아먹혀 버리고 억지로 새 직장에 들어가야 했지만 거긴 목표가 맞지 않아 계속 표류해야 했던 데드풀3의 제작


자신의 세계를 버리고 MCU 메인 세계로 넘어가라 부추기는 패러독스
-> 하지만 데드풀이라는 매력적으로 구축된 캐릭터는 계속 사용하길 원했고 수락하고 광대가 된다면 우리가 억만장자로 만들어주겠다 꼬드기던 디즈니


내가 잠깐 떠난 틈에 모두 죽어버렸어 
-> 로건의 (아름다운) 은퇴 이후 ㅈ되버린 X맨 영화들


우리 입맛에 안맞는 세계를 왜 남겨둠? 깔끔하게 조져야지!
-> MCU 제작이 아닌 인수된 영화들은 모두 백지화하고 지우려했던 디즈니의 행보


블레이드는 앞으로도 내가 유일할 거다!
-> 새로 만든다고 판은 벌려 놓고 지금까지 뭐함?


다중 우주는 다들 질렸어!
-> 그걸로 스토리 전개한다고 깝치다 개조졌죠?


난 엔드게임 이후로도 재미있던데!
-> 그런 말을 하는 놈은 죽어야 한다


난 페미니스트야!
-> 그걸 하는 사람들은 자체는 좋은 것 같은데... 이딴거 하지 말라고 고기방패 써서 죽이기 



여튼 그걸 통해 이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여러분의 추억은 소중했고 앞으로는 그걸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데드풀과 울버린 트레일러에 나온 말 처럼, '우리 모두를 위한 해피엔딩'
20세기 폭스 마블 캐릭터와 그걸 좋아했던 팬들을 위한 헌정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