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고 김민기 학전 대표의 상록수 노랫말입니다.

누릴 것도 가진 것도 없지만 그 자체로 푸른 보통 사람들을 위한 노래죠.

하지만 독재 정권은 이유도 없이 이 노래를 금지곡으로 지정했습니다.

최근 지상파에서, 디지털에서 가릴 것 없이 어느 때보다 저희 뉴스 많이 시청해주시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권력자들이 금지하려는 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까이 듣고, 보고, 함께하는 무언가에는 보통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을 겁니다.

세상을 자기 발아래 두고 살았고 평범한 삶은 잘 모르는 이들이 특권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눈높이와 마음을 헤아리기를 바랍니다."

오늘자 mbc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인데요

고 김민기 학전대표를 언급하며

그 누군가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는데요

이 앵커들과 더불어 mbc  또 페널티 받지 않겠죠?

출처 : https://m.news.zum.com/articles/92190639

mbc야 힘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