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23일 형이 확정되면서 서 전 차장은 22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런데도 9월에 돌연 경남 사천에 지인에게 2억 2천을 빌려 2억 5천만원에 주택을 구입합니다. 이후 서 전 차장은 지역 행사에 참석하는 등 마치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를 보입니다.

서천호 전 국정원 차장은 출마를 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2024년 2월 3일 국민의힘에 비공개 공천을 신청합니다. 나흘 뒤인 2월 7일 서 전 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22대 총선 출마가 가능해졌고 2월 28일에는 사천시·남해·하동 지역 국민의힘 후보로 공천이 확정됩니다.

더 이상한 것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여론조사 대상도 아니었던 서 전 차장을 최종 경선에 포함시킨 점이었습니다. 당시 여론조사 1위였던 최상화 후보는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했고 결국 국민의힘을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형 확정→상고 포기→ 비공개 공천 신청→특별 사면→공천 확정이라는 수상한 과정을 거쳐 4.10 총선에 출마한 서 전 차장은 사천시·남해·하동에서 55.58%를 득표해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1. 서천호의 댓글부대 활동이 유죄선고됨
2. 항소할 수 있었는데 이유없이 형을 수락하고 감옥가기로 함
3. 감옥가야할 사람이 갑자기 선거활동을 하고 국민의힘 비공개 공천신청함
4. 윤석열이 특별사면해줌
5. 여론조사 1위였던 국민의힘 경쟁후보가 억울해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ㅋ
6. 빨간색만 뽑아주는 빨갱이당이라서 당이름보고 댓글부대 출신이 국회의원이 됨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