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3천만원을 형사 공탁한 점등을 들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

김씨는 '기피과인 응급의학과를 선택해 의료로 속죄하며 살겠다'고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