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성조기가 휘날리고 있는 뒷 배경, 총에 맞았지만 피를 흘리면서도 비밀 경호국 경호원들이

몸으로 둘러 싸고 피하라는데도 겁먹지 않고 주먹을 쥐고 하늘로 팔을 뻗으며 무언가를 외치는 트럼프의

이 찰나의 순간을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쇼맨쉽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지금 미국에서는 이 사진을 역대급 사진이라며 큰 이슈가 되고 있다고 함.

주먹을 쥐고 하늘로 팔을 뻗으며 당시에 외쳤던 말은 "FIGHT !" 였다고 하네요.





사건 이후, 공개한 이 사진이 크게 화제가 되자 사진을 찍은 기자도 역사적 순간의 사진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하고 겁이 났지만 앞으로 달려가 셔터를 눌렀다고 함.

이 사진을 찍은 사람은 AP통신 소속의 베테랑 사진 기자인 '에반 부치'인데

예전 워싱턴 DC 폭동 시위 때 찍은 사진으로 퓰리처상을 받았던 기자 임.





누군가에겐 뭐 별거 아닌거 가지고 너무 오버하는거 아니냐 하는 걸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트럼프 지지자들에게는 마치 1945년 퓰리처 상을 받은 그 유명한

2차대전 때, 엄청난 미군 사상자를 내며 치열했던 이오지마 전투에서 승리 후,

미군들이 성조기 깃발을 세우는 사진을 볼 때, 미국인들 마음 한 켠을 꿈틀거리게 하는 듯한

애국심이나 자부심을 불러 일으키는 느낌이라며

미 전역의 지지자들이 전국적으로 집결하게 만들고 있고 트럼프의 지지율도 더 올랐다 함. 

이 사진 한 장이 엄청난 베니핏을 트럼프에 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