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1일, 목요일 ❒.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년간 급발진 의심사고 364건, 제조사 책임은 아직 0건 
→ 차량 결함을 명시적으로 인정한 대법원 또는 하급심 확정판결은 없어. 
국과수 364건 감정에서도 급발진 결론은 0건. 

2018년 ‘BMW 역주행 사건’(2심에서 제조사 책임 일부 인정)은 최종 대법원 심리 중.(문화)







◇급발진 사고' 입증은 운전자 몫…지난 5년간 인정 사례 '0건'



◇차량 급발진 사고 입증 제조사에 묻는 '도현이법' 재청원




2.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는 독일연방형사경찰청(BAK)이 근원? 
→ 지난 1월 불법사이트 운영단에서 몰수한 5만여개(당시 시가 3조 433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물량 비트코인을 독일정부가 지속적으로 대량매각하면서 비트코인 하락세가 이어진다는 분석.(아시아경제)







3. 군산, 1시간 새 131㎜ 쏟아졌다 
→ 1년 강수량의 10% 넘는 ‘물폭탄’이 한 시간 만에... 
9일 밤∼10일 새벽 사이 충청·호남·경상 권역에서 100∼200년에 한 번 발생할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분석.(문화)





고무보트 타고 구조 작업 10일 새벽 폭우로 제방이 무너져 마을 입구 도로가 물에 잠긴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에서 소방대원들이 고무보트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4. ‘비건 순대’ 
→ 돼지 창자가 필요 없는 누드 순대 스타일로 선지 대신 카카오 분말을 사용하고 대두단백, 당면, 양배추, 양파, 마늘 등을 활용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지난 3월 신세계푸드.(문화)



▲ 신세계푸드가 순대실록과 함께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을 출시했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5.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의 관리 체계 대폭 개정 
→ 천연기념룰 진돗개 등록 두수를 현재 500마리 이상에서 200마리 내외로 줄이고 현재 민간에서 사육하는 것을 진도군이 직접 관리하기로. 
그동안 관리 소홀, 동물 복지 위반 논란 등 있어.(한국)



전남 진도군 식용개 농장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드림이(왼쪽 사진)와 같은 농장에서 구조돼 동물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는 천연기념물 칸쵸. 라이프 제공



전남 진도군의 열악한 환경에서 길러지고 있는 진돗개들. 이 농장에서는 천연기념물 진돗개 예비견 2마리가 발견됐다. 비글구조네트워크 제공

◇진돗개, 2027년부터 민간 사육 아닌 진도군이 관리
◇현재 등록견수 500마리 이상에서 200마리 내외로



6. 14번 출마 13번 낙선... '최다 국회의원 출마 기록' 김두섭 前 의원 별세 
→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제19대 총선까지 김포에서 14번 출마해 13번 낙선했다. 
1992년(14대) 통일국민당 후보로 유일하게 한번 당선됐다.(한경)



7. 해수면 상승으로 지구상서 사라질 위기 ‘투발루’ 
→ 2100년이면 국토의 95%가 물에 잠겨... 
2022년 투발루 정부는 디지털 국가 건국을 선포, 즉 국민들이 세계 여러나라에 흩어져 살게 되더라도 디지털 가상 국가 시스템을 만들어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선거, 국민투표, 출생·사망·결혼 신고 등 국가 기능을 유지한다는 계획.(세계)



8. 영국도 압도적 1당... 
→ 이번 총선에서 노동당이 650석 중 412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다수당이 됐으며, 집권 여당이었던 보수당은 121석에 그쳐. 
첫날 개원에선 노동당 좌석 부족해 일부 의원은 행사 내내 서 있어야 했다고.(매경 외)



새 영국 의회가 개원한 9일(현지시간) 키어 스타머 신임 총리 연설이 진행되는 가운데 노동당 의원들이 대거 집권 여당 벤치로 자리를 옮기면서 자리가 부족해진 상당수 의원이 선 채로 총리 연설을 듣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AFP연합뉴스



UK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노동당 대표 키어 스타머 경



9. 반도체 착시 
→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고 올 상반기 23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도 52% 늘어난 반도체 수출이 일등공신... 
그런만큼 반도체와 다른 부분을 분리해놓고 보는 두 가지 시각을 가져야 한다. 

반도체를 뺀 대중 수출은 2021년 이미 적자로 돌아섰는데도 반도체에 가려 대중 수출 전략을 개편할 ‘골든 타임’을 놓친 경험이 있다.(중앙)



◇'반도체 호황'에 상반기 대중 무역적자 지난해 절반 이하로 감소



10.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원 돈다발, 누가 갖나 
→ 주인 안 나오면 발견자인 경비원과 환경미화원 몫. 
한편 유실물법에는 건축물 등에서 발견된 경우 건축물 점유자도 반을 가진다고 규정돼 있어 관리사무소 등에도 몫이 돌아갈 수 있어. 
습득물에는 22% 세금 부과.(서울)




▼이번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 최고령 43세(여자 사격), 최장신 195cm(남자 레슬링), 최고체중 135kg(남자유도, 여자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