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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의 조국 전 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에 지역별 후보를 낼 뜻을 밝혔는가 하면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민주당의 무능을 일갈하며 맞짱을 뜨자는 식의 선전포고에 나서는 등 예사롭지 않다.

조국혁신당 전북자치도당은 이달 4일 '취임 2주년을 맞는 민선 8기와 전북의 지방자치에 대해'라는 논평을 내고 "(민주당 소속) 단체장들이 그간의 성과를 자랑하는 발표를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는 10년 새 2배나 증가했다"며 "민주당 일당체제로 전북의 지방자치가 '악순환의 늪'에 빠져 있다"고 민주당을 겨냥해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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