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일주일간 열심히 달린 젠레스 존 제로의 추가 후기입니다.

원신이나 붕괴 스타레일도 불만이 없지는 않았지만

유독 이게임은 호불호의견이 많은 상태 입니다.

모델링부터 호요버스식 BM까지

개인적으로 달려본 감상은

호요버스가 하고 싶은건 호요버스라는 장르를 만들고 싶은게 아닌가 하는거였죠.

시뮬레이션우주 돌고 나선 비경 돌고 맵에서 재료 모으는걸

턴제(붕괴스타레일)로 하느냐 오픈월드(원신)으로 하느냐 액션(젠레스 존 제로)로 하느냐로 

그리고

개인적으론 캐릭터 디자인도 역대 호요버스 게임중 제일 좋아요.
(퍼리와 수인, 로봇박이, 메스가키가 널려있는 세계관이라니...개조아)

결국 위에서 말한것처럼


뽑기로 캐릭터를 모으고




랜덤 옵션인 디스크(유물)를 파밍하며

장비레벨 올리고



파밍 던전돌아 스킬 레벨 올리고




이 단계에서 ZZZ는 원신과 스타레일에 말많던 디스크 파밍을


내부 자원 수집을 통한 뽑기로 완화한 부분을 넣었습니다.
원하는 디스크 속성을 선택하고 게임에서 만든 재료로 뽑기를....
스타레일에서 처음 시도 된 부분이긴한데 스타레일은 하나씩 만든다는 느낌이면 이건 재료넣고 10개 뽑는다
라는 느낌으로 바뀌었죠

물론 체력을 써서 파밍할수도 있게 해놓긴 했는데 체력을 60이나 빨아먹는데다가 다른데 쓸게 많아서 비추천 합니다.

여튼 이렇게 키운캐릭터로 더 어려운 시유방어전(원신 나선비경, 붕스 기억정원)을 클리어하고 제로공동(붕스 시뮬레이션, 붕3 기억정원)을 파밍하는걸 목적으로 합니다.

여기서 제로 공동은 한번 더 뒤틀어 로그라이크 성격을 띄게 했죠.

많은 사람들이 싫어하던

요 티비 퍼즐 입니다.

스토리에선 스트레스 관리도 안나오고 유아용퍼즐같은 난이도로 지루하기만 하다라는 평을 듣는 이부분이

제로공동에 와야 이래서 이걸만들었구나 알게 됩니다.
(문제는 이게 1장을 다 끝내야 열리.....)

쉽다고 호불호 갈리는 액션 조작도 QTE도 생각하고 써야하는 쫄깃한 조작으로 바뀝니다.

문제는 이맛을 보기 까지에 대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거고

재미 없다고 이탈하는 유저의 대부분이 1장을 다 클리어 하지 못했을거라 생각합니다.


1장의 애니메이션 스토리 CG도 평범한 수준인데 


그게 끝나고 나오는 제로공동 열릴때 미야비의 액션이나 



2장의 오타쿠 피끓게 하는 애니메이션 보면서

왜 애들이 초반을 이렇게 지루하게 했을까 의문을 가지게 하네요
(이부분은 스포방지를 위해 다른 짤로 대체 합니다.)





그리고 기존 호요버스 게임과 다르게 


항상 선택한 캐릭터만 가지고 진행 해야한다는점.



바꾸려면 아직도 열리지 않은 캐릭터 호감도 작을 해야 배경화면정도 바꿀수 있다는점....



마을의 일상느낌을 주고싶어서 그런거 같긴한데

뛰는게 답답해서 엘렌 달리기 스킬 쓰고싶....

여튼 개인적으론 나쁘지 않아서 계속 달릴 예정입니다.



7년동안 잘 지냈던 이친구들을 떠나보낼때가 되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