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8일 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반도체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최고 목표주가는 12만원이다.


키움증권(039490)은 8일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9.1%), NH투자증권(005940)은 10만원에서 12만원(20%)으로 높였다. 또 하나증권은 10만 6000원에서 11만 7000원(10.4%)으로, 현대차증권(001500)과 유안타증권(003470)은 10만원에서 11만원(10%)으로 줄상향했다. 한국투자증권(030490)과 KB증권과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5일 발표한 2분기 실적 잠정치는 매출액 74조원, 영업이익 10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1456% 올라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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