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3년 연속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준동맹 수준으로 밀착한 북·러를 겨냥해 강한 메시지를 내고 나토와 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5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2024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0일부터 11일까지 워싱턴DC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발신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나토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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