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군은 지난달 25일 오후 중구 문화동의 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침입해 옆 칸 내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군의 촬영을 알아낸 피해자가 그를 붙잡아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의 불법촬영 혐의가 더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