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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오징어
2024-07-01 09:59
조회: 2,844
추천: 1
감기의 유래정의성기를 두 개 가진 사람이 배우자를 찾지 못하고 죽어 귀신이 되어 콧구멍에 대고 욕망을 푸는 데서 감기의 증상이 생겼다고 하는 감기 유래에 관한 설화. 줄거리변이이 설화의 변이형은 짝을 찾는 주인공이 두 개의 성기를 가진 처녀로 바뀌는 형태이다. 어떤 대감이 성기가 둘인 딸을 시집보내고자 성기 둘 가진 총각을 찾는 방을 붙이는데, 냇물에 떠내려오는 성기를 주워 자신의 것과 크기를 비교하려다 몸에 달라붙는 바람에 뜻하지 않게 성기가 둘이 된 가난한 총각이 그 처녀와 혼인하여 부자가 된다는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이 설화는 다시 처녀가 과부로 바뀌기도 하고, 부자가 된 총각을 보고 이웃 총각이 따라 하려다가 성기가 코에 가서 붙는다는 내용이 덧붙은 유형도 있다. 그 밖에 감기에 걸렸을 때 “에이, 이놈의 개좆뿌리야.”라고 외치면 감기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특징의의예로부터 민속에서는 큰 성기를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여겼다. 설화를 보면 신라의 지증왕과 왕비,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과 그 왕비 역시 엄청나게 큰 성기를 지닌 인물들로 전해진다. <선문대할망> 같은 거인설화에서도 커다란 성기가 강조된다. 성기를 두 개로 과장한 이 설화 역시 모티프에서 이전 설화들과 같은 맥락에 있다. 특히 주인공이 원하는 짝을 찾고 가족과 부를 함께 얻는 이야기는, 대형 성기를 다산과 풍요의 상징으로 인식했던 기존 신화들에 그 뿌리를 두고 있어 성기 관련 신화의 원형적 상징을 이해하기 위한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또, 코의 크기가 남근의 크기에 비례한다고 믿는 속설, ‘개좆뿔’을 외쳐 감기를 쫓았던 민간 풍습에 대한 이해와 감기의 고유어인 ‘고뿔’의 어원을 밝히는 자료로도 참고할 만하다. https://folkency.nfm.go.kr/kr/topic/detail/5720 나한테는 콧구멍 말고 목에 박았나 보다. 아오 콧물은 안나는데 목이 찢어질거같음.....ㅜㅜ 자체생산 게임리뷰 모음(~2023) 자체생산 게임리뷰 모음2(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