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지표에서는 제대로 나타나지 않지만 우리는 지금 역대급 인플레이션 시대에 살고 있음
만원 이하 메뉴 찾아보기 힘든 밥값이 대표적인 예

이 정도의 역대급 인플레이션은 평생 한번 겪을까 말까한 것임
그나마 우리나라는 지금의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크게 와닿지 않고 있는거 같은데
미국은 올해 노숙자 증가율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정도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음

인플레이션은 또다른 세금의 형태라는 말이 있음.
버핏 형이 이런 논리를 이야기 한적이 있음



그리고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워렌 버핏이 말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밀턴 프리드먼이 한 유명한 말이 있음


인플레이션은 입법 없이 부과될 수 있는 과세의 한 형태이다 라는 뜻임
참고로 밀턴 프리드먼은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이심. 지금은 돌아가셨음.

그런데 이 인플레이션"세"가 왜 문제냐면 서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세금이기 때문임
사람에게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 먹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돈이 더 많이 필요해지기 때문임

즉, 지금의 인류 대부분의 국가가 채용하고 있는 자본주의는 구조적으로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 지게 되어 있는데, 이를 더욱 부채질 하는 세금이라는 이야기임
그 결과 중 하나가 미국 같은 나라에서 노숙자가 역대급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임




그렇지 않아도 우리나라는 출생율 최악인데 서민들의 삶이 더 팍팍해지니 이게 좋아질리가 없음
개인적인 의견으로,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미국은 노숙자의 형태로 나타나고 우리나라는 자살율과 출생율로 나타나고 있는게 아닌가 함

그런데 우리나라는 언론에서 인플레이션의 문제에 대해서 아무 이야기를 안하고 있음
스샷 뜨기도 귀찮으니 네이버 뉴스 들어가서 인플레이션으로 검색해 보기 바람
지금 수준의 인플레이션이라면 그 시절 집값 상승 공포에 집 사라고 부추기던 수준으로 언론이 떠들어줘야 정상인데 별달리 유난 떠는 기사가 없음

이쯤에서 자영업자 폐업률을 보면


증가 ㄱㄱ 하고 있음

끓는 물속의 개구리는 자기가 죽어가는 걸 모른다고 하지
지금 인플레이션 경제가 딱 그런 상황임

그렇지 않아도 자본주의가 고도화 될 수록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데
인플레이션은 가속 폐달을 밟아주고 있는 거임
반대로 서민은 나락으로 가고 있는 거고.

부자 세금을 지금의 10배. 아니 20배, 30배는 더 걷어야 함
그렇지 않으면 답이 안나옴
부자가 세금 많이 낸다고 가난해질리가 없음.
세금 내서 망한 부자 있다는 소리는 희대의 뻘소리임
그들은 어짜피 더 부자가 되고 있는터라, 그들 입장에선 그냥 티끌만큼 세금 더 내는거임

그리고 
부자에게서 세금 더 걷자고 하면 가끔 본인이 부자인줄 알고 버럭하는 형들 있는데
형은 부자 아니니까 세금 더 낼일도 없으니까 걱정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