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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2024-06-17 09:09
조회: 3,542
추천: 0
한동훈 "윤 대통령과 문제 없다, 국민만 보고 일하면"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한 전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 간의 관계 개선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윤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22대 총선 과정에서 '윤·한 갈등'이 불거진 상황을 종식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 전 위원장 측 한 여권 관계자는 "한 전 위원장은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에 대한 의지가 분명히 있다"고 매체에 전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은 지난 총선 국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공천 등 문제로 윤 대통령과 갈등설이 제기된 바 있다. 한 전 위원장은 최근 원내·원외 인사들과 회동하면서 "저는 윤 대통령을 잘 아는 사람"이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참모진에게 "국민만 보고 일하면 된다"는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 참패한 뒤에도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국민뿐"이라며 국민과의 신뢰를 강조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