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묻는 설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두 주자를 달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대표 28%, 한동훈 전 위원장 17%를 각각 차지했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7%의 지지율을 얻으며 차기 대권주자 3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무선 전화 인터뷰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며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