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유머
변호사가 성범죄 재판 중 현타 올 때
[41]
-
지식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모른다는 한국의 은인
[41]
-
계층
160조 냠냠
[33]
-
계층
이거 만든 사람 진짜 상줘야함...jpg
[50]
-
감동
아기를 업고 다니는 배달원 아기 근황
[58]
-
계층
파도 파도 성군인 세종대왕
[33]
-
유머
수의사를 본 댕댕이들 반응...
[27]
-
계층
페지 줍줍
[6]
-
유머
르노 당사자 사과문과 인스타 ㅋㅋㅋㅋ
[44]
-
유머
ㅎㅂ)쌍쌍봉
[44]
URL 입력
- 기타 늙은이들은 충격 받는다는 요즘 애들 공부 방법 [37]
- 유머 반포자이 아파트의 분리수거장 위엄 [17]
- 기타 부산에서는 꽤 흔하다는 치킨집 옵션 [28]
- 기타 잘생긴 남자만 아는 거 [25]
- 기타 의외로 상속이 불가능한 것 [24]
- 기타 오은영 결혼지옥 사고터진듯? [21]
나얼
2024-06-14 10:10
조회: 3,748
추천: 34
같이 살던 가족이 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올 초에 갑자기 쓰러져서 병원 데려갔더니 나이 먹어서 심장이 안 좋아진 거였고.. 치료하면서 피검사 같은 거 해보니 그래도 다른 부분에는 문제없어서 남은 생동안 심장약만 잘 먹으면 2,3년은 더 살 수 있을 거라고 하셨었는데.. 일주일 전에 갑자기 설사하면서 골골대길래 일주일 동안 병원 열심히 데려 다녀서 다시 활기를 좀 되찾았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이제 병원 안 오고 집에서 약 먹이고 관리하면 된다길래 일주일동안 누워있느라 다 빠진 다리 근육 다시 붙여주려고 산책 열심히 데려갈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떠났네요 짜식이 그 와중에 대변 가리려고 화장실 들어가서 쓰러지네요.. 가끔씩 다른 사람들 반려견 글 보면서 저도 겪으면 슬플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거의 17년 정도 같이 살아서 그런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마음이 안 좋습니다.. 먼저 간 곳에서는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P
21,854
(82%)
/ 22,201
나얼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