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정부는 집단 휴진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와 2014년 원격진료, 2020년 의대 증원 갈등에 이어 이번이 4번째입니다.

의협이 나흘간 진행한 자체 투표에선 응답자 7만 800명 중 90.6%가 강경 투쟁 방침에 찬성했고, 단체 행동에 참여하겠다는 응답도 73.5%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실제 얼마나 많은 동네 병원 의사들이 동참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원문 : https://v.daum.net/v/2024061006191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