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은 고인 됐는데, 얼차려 중대장은 휴가중…강원경찰은 소환도 안 해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군기훈련(얼차려)을 지시한 중대장은 여전히 휴가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강원경찰청 훈련병 사망사건 수사전담팀은 아직 수사대상자인 중대장(대위)과 부중대장(중위)을 정식으로 형사입건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조사 시기에 관한 물음에 “아직 사실관계를 조사 중인 만큼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