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63빌딩'에서 관람객을 맞았던 아쿠아리움이 39년 만에 문을 닫는다.

3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운영 중인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 63'이 오는 6월 30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아쿠아플라넷은 제주, 여수, 일산, 광교에서 만날 수 있다.

한화그룹은 미술관 '퐁피두센터'를 63스퀘어에 유치함에 따라 아쿠아플라넷 63 운영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63빌딩 내에서 운영 중인 63아트도 같은 날 영업을 종료한다. 또 63빌딩 뷔페 '파빌리온'은 6월 30일까지만 정상 영업하고 1년여간 휴장에 들어간다.


https://www.ajunews.com/view/20240530111140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