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새로 생겼는데, 가게 소개글이 인상깊더군요.

가게 앞에 커다랗게 팜플렛에 장문의 글이 쓰여있긴 하지만,




3줄 요약하자면

1. 일반 짜장에 양파만 새로 볶아 내주는거 따위가 간짜장이냐?
2. 할 줄 알아도 편법으로 만드는 것도 인정 못한다
3. 내가 진정한 간짜장을 보여주지



해서 호기심에 먹고 왔습니다만


정말 훌륭하네요.

물기 하나 없이 기름으로 코팅 된 야채와 소스 그리고 튀겨진 계란후라이





다 먹었을 때 물기 하나 없는 모습....

이것이 진정한 간짜장 아닐까요?



이상 만족스러운 식사 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