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0만 관객의 가슴을 뜨겁게 달군 영화 '서울의 봄'이 하나회 해체의 이야기로 계속된다.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을 기획하고 제작한 영화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김영삼 정부가 이룬 하나회 해체를 다룬 영화 'YS 프로젝트'(가제)를 내놓는다. 국민의 희망이 집중된 서울의 봄을 무참하게 짓밟고 정권을 찬탈한 신군부 세력 하나회가 쌓은 기세 등등한 권력을 일거에 해체한 김영삼 정부 당시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극화하는 작품으로 알려졌다. 

'YS 프로젝트'는 작품의 방향과 주인공 캐릭터, 주요 내용에 관한 기획을 거쳐 현재 시나리오 집필 단계에 있다. '서울의 봄' 초고 시나리오를 쓴 홍인표 작가가 제작사와 여러 의견을 나누면서 각본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김원국 대표는 최근 맥스무비와의 인터뷰에서 'YS 프로젝트'를 제작 중인 사실을 알리고 "중립적인 시선을 견지하면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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