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민들이 함덕리 정주항 앞바다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강행하자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방사선 검사로 맞불을 놓았다.

18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은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방사선 검사를 개시했다. 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키로 한데 대한 압력을 가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