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 된 에피소드다..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화창한 가을날 오후 어느날이었지..
그날 외근이 있어서 밖에 나갔는데 전날 롤 새벽까지 해서 너무 피곤한거야
외근 나온김에 사우나서 몸좀 풀어야 겠다 하고 주변에 찾아보니 남성 전용 사우나가 있더라..
혜화 경찰서 근처다   어째든 겉보기엔 일반 사우나 같은거야 남성 전용이니까 더 좋네 하고 아빠랑 어렸을때 같이 사우나 같던 그때의 그 들뜬 마음으로 사우나 들어갔지..
남들보다 큰 거시x를 가지고 있던 난 사우나에서 사바나의 숫사자처럼 어슬렁거리며 안에 들어갔어
사우나 안에는 중년 남자들 5~6명 정도 있더라
역시 이구역도 내가 짱이구나 하면서 유일한 육식동물 마냥 남들 신경 안쓰고 탕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초식동물인줄 알았던 중년 두명 남자가 하이애나 같이 탕에 동시에 들어오는거야
근데 자리도 넓은데 바로 옆쪽에 앉더라? 그래서 뭐야 이 정신병자들은 내 굵직한 몽둥이를 못봤나하고 어리둥절한채 숫사자의 위용을 뒤로 하고 옆으로 피했지.. 근데 계속 쪼차오더라고
자꾸 탕에서 쫒차오는 하이애나에 지처 점점 숫사자의 위용을 잃은채 싸우나로 피신을 하기로 했지
근데 역시나 하이애나 같은 중년 씹쌍마이가 따라 들어 오는기야..
신경 끄고 사우나 하면서 몸좀 풀라고 하는데 미친 씹상마이가 바로 코앞에서 똥x를 벌렁거리면서 운동을 하는거야... ㅅㅂ 눈앞에서 똥x가 보이게 스트레칭하길래 니킥으로 똥x를 씹창내려다가 참고 눈을감고 명상을 하는데 ..  갑자기 그 씹상마이가 말을 걸더라.. 왠진 모르겠지만 위험하다는걸 직감했는지 꼬추가 번데기 처럼 쪼그라들더라
느낌이 그때부터 쌔하더라고 육식동물의 직감이랄까!?
발끝에서 부터 전기가 머리까지 올라오는데 여기 위험한 곳이다 생각이 든거지..
이 중년 씹상마이 혹시 그쪽인가 나 이대로 싸우나에 갇혀서 와이프한테도 아껴뒀던 소중한 똔고 따이나보다 하고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 다행이도 똔꼬 대라는 말은 안하더라고
그냥 "혼자왔냐" "운동좋아하냐" 애기하더니 역시나 하이애나처럼 내 똔고 냄새를 맡았는지 "자기 나이에 비해 몸이 좋지 않냐" "자기 근육좀 봐라"는 둥 섹스어필을 하는거야...평생 그 어떤 이성에게서도 느꺼보지 못한 강한 어필을 중년 남성에게 받을 줄이야
어째든 말로만 어필하길래 다행이다 싶어서 그냥 건성으로 "네네" 하고 후다닥 자리 피했지..
멍청하게도 그제서야 쎄한느낌이 진짜였단걸 알아차렸지.. 그래서 여기 더 머물렀다간 와이프에게 아껴 뒀던 내 소중한 똔고 따이겠다 싶어서 바로 대충씻고 후다닥 튀어나왔어
근데 그 하이애나 같은 중년 씹상마이가 탈의실까지 쫒아와서 엑스맨에서 눈에서 레이저 쏘는 돌연변이 마냥 노려보고 있더라..
진짜 존나 씻겁해서 후다닥 옷 입고 톰슨가젤처럼 좋나 빠르게 튀어나옴.
자라처럼 놀라가슴을 부여잡고 거기 사우나 검색해보니까 씻팔 진짜 게이 싸우나였음....
아직도 그 싸우나에서 하이애나같은 중년 씹상마이가 처다보는거 생각하면 똔꼬 따일까봐 엉덩이에 저절로 힘이 들어감..
어째든  남성 사우나 써져 있으면 꼭 검색해보고 가라.. 만약 그날 피곤해서 사우나에서 낮잠이라도 잣으면 진짜 내 똔고 씹창 났을지도 몰랐을거다..
그날 이후로는 남성사우나는 처다도 안본다.  이상